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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거릿 히긴스
6·25 전쟁영웅 2018.04.13 조회 1812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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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는 공짜가 아니다'

 

- 자유를 위한 희생 -
 

 

6.25 전쟁 종군 여기자 마거릿 히긴스

 

 

'귀신 잡는 해병대'

 

대한민국 해병대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 말을 

처음 만든 사람이 누군지 아시나요?

 

 

"이 곳이 위험하지 않다면, 내가 있을 이유가 없다."

 

바로 여성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미국의 종군 여기자, 마거릿 히긴스입니다.

 

 

1950년, 8월 17일 통영.

폭풍전야와 같은 전운이 감돕니다.

북한군에 맞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던

한국군은 단독 작전을 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작전시간 55시간 만에 적군을 괴멸시킨 통영 상륙작전!

북한군에게 점령당한 통영에서 대한민국 해병대의 작전이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모두가 불가능이라 여겼지만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한국 해병대.

이 날, 목숨을 건 투혼의 작전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보고 생생하게 취재한 사람이

바로 마거릿 히긴스 기자입니다.

 

 

'귀신도 때려잡는 해병(They might even capture the devil)'

 

그는 지금도 해병대의 애칭으로 통하는 이 말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 해병대의 신화를 최초로 알렸습니다.

 

 

성공 확률 5천대 1의 도박이라고 불린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이 진두지휘한 인천상륙작전 취재에서도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맹활약을 펼칩니다.

5번째 상륙선 편대와 함께 상륙하며,

유탄 발사기와 기관총의 세례를 받으며

현장이 그대로 살아있는 기사를 썼습니다.

 

 

직접 전투를 벌이는 현장을 취재하다 보니,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한지도 수차례.

 

그런데도, 마거릿 히긴스 기자는 위협을 무릅쓰고,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6.25전쟁의 참상을 기사로 써서,

전 세계에 알리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쟁이 끝난 후에는 한국 전쟁을 기록한 최초의 단행본 

'war in korea(자유를 위한 희생)'를 출간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성 기사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국 정부는 히긴스 기자가 한미동맹에 기여했다고 평가하여

그녀의 유해를 미국 워싱턴의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했습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2010년 수교훈장 흥인장을 추서했습니다.

그가 6.25전쟁을 취재하고, 기사를 통해 알리고자 했던,

자유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