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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봉길 의사 기념관
현충시설 2018.04.13 조회 18099 0

57_윤봉길_의사_기념관

 

 

"대한남아로서 할 일을 하고 미련 없이 떠나노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고향에 계신 부모 형제 동포여! 더 살고 싶은 것이 인정입니다. 하지만, 죽음을 택해야할 오직 한 번의 가장 좋은 기회를 포착하였습니다. 백년을 살기보다 조국의 영관을 지키는 이 기회를 택했습니다. 안녕히, 안녕히들 계십시오."

-윤봉길 의사 유서 : 동포에게 보내는 글-

 

윤봉길 의사의 호는 '매헌'입니다.

한 겨울 눈보라 속에서 꽃을 피워 향기를 내뿜는 '매화'에서 '매'자를, 조선 전기의 충신인 성삼문의 호 '매죽헌'에서 '헌'자를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의사의 고귀한 인품과 조국에 대한 사랑이 호에 오롯이 새겨진 듯합니다.

 

서울 강남에서 수원광교를 잇는 신분당선 '매헌역'을 아시나요? '양재시민의 숲 역'의 또 다른 이름인 '매헌역'은 바로, 윤봉길 의사의 호인'매헌'에서 따온 것입니다.

매헌역 5번 출구로 나오면, 독립운동의 선구자로 불리는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양재 시민의 숲에 위치한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은 지난 1988년에 개관하였습니다. 기념관에서는 농촌 계몽운동으로 부터 시작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에 들어가 홍구공원의거를 단행하기 까지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독립운동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옥 양식의 팔작지붕으로 장식된 기념관은 지상 3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태극기를 뒤로 한 윤봉길 의사의 흉상이 맞이합니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그의 어린 시절부터 농촌 계몽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 등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丈夫出家生不還(장부출가생불환) 

윤봉길 의사가 중국으로 망명을 떠나기 전에 남긴 일곱글자! '사내대장부는 집을 나가 뜻을 이루기 전에는 살아돌아오지 않는다.'

그의 의연하고 숭고한 순열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1932년 4월 29일, 청년 윤봉길 의사는 중국 상해 홍구공원에서 열린 일왕 생일 축하식에서 일제 수뇌부를 향해 폭탄을 던져 우리나라의 독립에 대한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렷습니다. 이곳에는 의거 당시, 윤봉길 의사가 지니고 있던 소지품과 도시락, 수통 모형의 폭탄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도ㅓㄱ립투사의 일대기 2층에는 독립운동 사진 전시실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무장투쟁과 의열투쟁 중심의 독립운동사진 120여 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잃어버린 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항일투쟁을 벌였던 독립투사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영상실에서는 윤봉길 의사의 전기와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의사는 오직 독립운동의 외길을 걷다 1932년 12월 19일 일본 가나자와에서 순국하셨습니다. 짧지만 위대한 삶을 살았던 스물다섯 청년의 불꽃같은 삶이 큰 감동을 줄 것입니다. 또하느 추서된 훈장을 비롯하여 유품들과 자료들고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나는 적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세하나이다"

-한인애국단 선서문中-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나라를 살리고자 했던 아름다운 청년 윤봉길 의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윤봉길 의사의 뜨거운 애국심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랍니다.

 

위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99

이용시간

하절기(4~10월)10:00~17:30

동절기(11~3월)10:00~16:30

쉬는날 : 매주 월요일, 설/추석 연휴

문의 : 02-577-9932, 576-6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