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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5·18 민주묘지
현충시설 2018.04.13 조회 25967 0

53_국립5·18민주묘지 

 

민주화의 염원이 살아 숨 쉬는곳 국립 5.18민주묘지

 

관주여 무등산이여 아아, 우리들의 영원한 깃발이여 꿈이여 십자가여 세월 흐르면 흐를수록 더욱 젊어져가는 청춘의 도시여

-김준태 ​,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

 

1979년 12.12 사태로 신군부가 불법집권하는 일이 발생화였습니다. 이에 한국 민주주의가 더욱 후퇴하고 억압될 것을 우려하여 이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화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1980년 5월 초에는 절정에 이르러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되었죠.

 

1980년 5월 17일, 비상계엄의 전국 확대로 광주시내 각 대학에 계엄군이 주더ㅜㄴ합니다. 다음날 오전,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의 항의시위가 시작되었죠. 이 날부터 시작된 학생들의 시위는 시민들과 합류하여 광주 전역으로 확산됩니다. 결국 계엄군의 진압작전이 감행되고, 시민군과 계엄군 간에 밀고 밀리는 위태로운 공방전이 5월 27일까지 이어졌죠.

 

봄빛이 찬란하던 5월의 열흘 동안 광주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중심이 되어 민주정부 수립, 신군부 게력의 퇴진과 계엄령 철폐를 요구한 민주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5.18민주화운동은 6.25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정치적 비극이었습니다.

 

하지만 5월 민주화 운동의 희생은 이 딸의 민주주의가 튼튼한 뿌리를 내리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1997년 에는 5.18민주화운동에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북구에 국립5.18민주묘지를 조성하였습니다.

현재 이곳에는 764명의 5.18민주유공자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2017년 4월 기준)

 

국립 5.18민주묘지에 들어서면, 민주의 문을 지나 40m 높이의 추모탑을 만날 수 있습니다.

탑신의 중앙은 감싼 쥔 손 모양으로 궁성되었고, 손 모양 안에 타원형의 형상이 담겨있습니다.

이 타원형은 새로운 생명의 부활을 상징합니다.

 

5.18추모관은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된 영령을 추모하고, 그 뜻을 올바르게 계승하기 위해 건립된 곳입니다.

5.18추모관은 테마가 다른 4개의 공간으로 꾸며졌습니다.

사실적 기록을 알리는 '기록공간', 민주화 운동의 성지를 순례하는 '상징공간', 역사 교육을 하는 '역사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국립 5.18민주묘지는 민주주의 역사의 산 교육장 입니다.

이곳에 오면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5월의 푸름 속으로 스러져간 수많은 이들의 의로운 희생에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깨어있는 민주시민 의식이 민주사회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

 

정부는 1997년에, 5월 18일을 법정기념일로 제정하였습니다.

2011년 5월에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죠. 그리고 국가보훈처에서는 5.18민주화 운동의 고귀한 정신을 밑거름으로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매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한 긋 누리는 자유 민주주의. 이는 그저 값 없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의 고귀한 희생으로 물려받은 위대한 유산이죠. 이딴의 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 우리는 5.18정신의 숭고한 의미를 잊어서는 안되겠죠?

 

위치 : 광주광역시 북구 민주로 200 

참배시간 : 9:00~18:00

쉬는 날 : 연중무휴

문의 062 - 268 - 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