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순

재미한족연합회의 한 축을 이끈 이원순

영웅정보

이원순
  • 이름

    이원순

  • 성별

    남성

  • 일생

    1893.10.08 ~1993.04.19 .

소개글
재미한족연합회의 한 축을 이끈 이원순

영웅 연대기

□ 1893년 서울 출생의 이원순 선생은 1914년 보성(普成)전문학교 졸업 후 하와이로 망명했고, 하와이에서 독립운동자금 모금과 출판, 외교, 민족교육운동 등 항일독립운동을 위해 결성(1919년)된 대조선독립단(大朝鮮獨立團)에 가입했다. ㅇ 이후, 이승만 중심의 대한인동지회(大韓人同志會)에 가입하여 외교활동과 독립운동자금 모금에 힘썼고, 동지회의 기관지 역할을 하였던‘태평양주보(太平洋週報)*’의 주필을 맡아 항일정신 고취와 함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지원했다. * 태평양주보는 1913년 9월 이승만이 발간한 ‘태평양잡지’의 이름을 바꾼 것임 ㅇ 1934년 4월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미제2행서(駐美第二行署) 재무위원에 임명, 하와이에서 인구세(人口稅), 애국의연금(愛國義捐金) 등을 모금하며 임시정부를 지원했다. ㅇ 선생은 1941년 4월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해외한족대회(海外韓族大會)가 개최되자 안현경 선생과 함께 동지회 중앙부 대표로 참가하여 중일전쟁 이후 독립운동 방향을 모색하고 민족대단결과 독립전선 구축에 역량을 집중할 것을 결의했다. 같은 해 8월에는 미주지역 독립운동지원 단체들을 통합한 재미한족연합위원회가 조직되자 의사부(議事部) 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했다. ㅇ 1943년 8월 대한민국임시정부 주미외교위원부(駐美外交委員部)위원으로 임명되어 워싱턴에서 대미(對美) 외교활동과 선전활동을 하며 독립운동자금을 적극 모금했다. □ 정부는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관련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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