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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희 선생
광복 70년 - 독립운동가 70인의 이야기 -
각 종교 세력을 규합해 민족 대표 33인을 이끈 이 사람.
손.병.희. 그와 동지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1919년 3월 1일
이종일은 보성사에서 천신만고 끝에 인쇄해가지고 온 독립선언서를 태화관에 있는 손병희를 비롯한 민족 대표들에게 전달 합니다.
그것을 불교계의 민족 대표 한용운이 힘을 주어 읽어 내려갔습니다.
한용운의 대한독립만세 선창이 있은 후,
이승훈, 권동진, 오세창, 양한묵 등 민족대표들은 온 힘을 다하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습니다.
같은 시각 종로 파고다 공원에서도 수많은 대한의 아들딸들이 자진해서 힘차게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고 또, 외쳤습니다.
한편, 태화관에서는 일제 경찰에 의해 민족 대표들이 체포당합니다.
이미 육십 초로가 된 손병희에게 고문이 반복되는 옥살이는 힘겨운 나날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뇌출혈로 쓰러져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게 되어서야,
1920년에 병보석으로 풀려납니다.
1922년 5월 19일
손병희는 62세를 일기로 숨을 거두게 됩니다.
바위처럼 단단하게 민족 대표 33인을 이끈 진정한 리더 손병희의 이야기였습니다.
손병희 (호 : 의암, 1861. 4. 8 ~ 1992. 5. 19)
- 충북 청주 출신
- 1894년 호남 및 호서지방 중심 北接 統頒
- 1897년 동학의 제3세 교조 취임
- 1905년 동학을 천도교로 개칭
- 1907년 보성학교, 1912년 동덕여학교를 인수하여 민족교육운동 전개
- 1919년 3.1독립선언 주도로 체포, 2년의 옥고 여독 병사
출처: http://mpva.tistory.com/3315 [국가보훈처 대표 블로그 - 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