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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선
6·25 전쟁영웅 2018.04.13 조회 2634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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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구하는 것이 국가를 구하는 것이다"

 

스스로 적의 표적이 된 아름다운 군인

홍대선 하사

 

 

"우선 피난민부터 구한다. 그게 최우선이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 840여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 던진 스물세 살의 해군 하사가 있었습니다.

 

 

1951년 10월 이후 북한군은 아군이 주둔 중이던 서해안 일대의 섬 지역을

빼앗기 위해 지속적인 기습 상륙을 시도합니다.

 

해군은 해상 작전권을 유지하고, 

피난민들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서 서해 경비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1952년 1월 4일,

 

해군 제 1함대 상륙함 LST-801함은 이 작전을 위해 서해 순위도로 출동합니다.

당시, 홍대선 하사는 상륙주정(LCVP) 정장으로 근무 중이었습니다.

 

 

피난길을 잃고 순위도에 모여든 민간인 840여명을 안전하게 피난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홍대선 하사가 맡은 막중한 임무였습니다.

 

하지만 순위도는 북한군의 수중에 있던 웅진반도 바로 앞에 있어서

그의 임무는 매우 위험한 작전이었습니다.

 

 

홍대선 하사는 위험을 무릅쓰고, LST-801함을 이용하여

피난민을 수송시키기 시작합니다.

 

같은 시각, 북한군도 순위도 상륙을 시도합니다.

북한군은 상륙을 위해 기관총과 박격포 등을 앞세워 무차별 공격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피난민 구출 작전을 결코 멈출 수는 없는 상황.

홍대선 하사는 크나큰 결심을 합니다.

 

"국민을 구하는 것이 국가를 구하는 것이다,"

 

피난민을 안전하게 구출하기 위해, 적군의 집중 포화를 막고자

스스로 적의 표적이 되기를 자청한 것입니다.

 

 

홍대선 하사는 홀로 단정을 타고 적들을 유인합니다.

그리고 북한군의 전마선 3척을 격파하며 순위도 상륙을 저지시킵니다.

 

그 사이, 피난민이 구출선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끝까지 자신을 노출하며, 적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결국, 홍대선 하사는 적의 공격에 관통상을 입고, 장렬히 전사하고 맙니다.

 

하지만 홍대선 하사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피난민 840여명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스스로 적의 표적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스물세 살의 꽃다운 청년, 홍대산 하사!

1952년 11월 10일, 정부는 홍대선 하사의 공적을 기려 을지무공훈장을 수여하고,

2012년 그의 이름을 딴 홍대선함을 만들었습니다.

 

대한민국은 홍대선 하사가 남긴 아름다운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